렌쥴리에듀테인먼트는 유·초중등 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렌쥴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코딩 교육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코딩의 기초 개념부터 실용 코딩 세계까지 경험할 수 있다.
렌쥴리에듀테인먼트의 AI 코딩은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구 △엠타이니, 쉽게 연결하고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전자식 입출력 모듈형 코딩 △뉴런 시리즈, AI·STEAM 교육용 로봇 코딩 △엠봇 시리즈, 차세대 AI 전자 모듈 플랫폼 △할로코드, 사용자 중심의 음성지원 AI·코딩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인공지능 로봇 △AI슈타인으로 이뤄졌다.
유·초등 코딩 교구인 엠타이니는 아이들이 절차적 사고력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코딩 카드와 반응형 맵지를 활용해 보다 재미있는 코딩을 경험할 수 있다. 가드너의 다중이론을 접목했다. 아이들의 상호작용과 시각 공간, 신체 운동, 자연 탐구 능력을 향상시킨다.
가장 인기 있는 뉴런 시리즈는 언플러그드 활동부터 피지컬 컬렉팅 활동까지 유·초중등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활용하는 모듈형 코딩 교구다. 신경세포가 연결되듯이 플러그인 방식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모듈마다 각각의 프로그래밍을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 : Internet of Things): 여러 사물(thing)이 만든 정보를 공유하는 컴퓨터 통신망상세보기▶사물인터넷(IoT) 코딩 교구다.
엠봇은 로봇공학, 전자공학을 배우는 학생을 위한 STEAM 교육용 로봇 키트다. 코어 MCU를 비롯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듈을 이용한다. IoT 및 AI 수업이 가능하고 인코더 모터 및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시각적 프로그래밍부터 한 번의 클릭으로 스크래치나 아두이노를 쓸 수 있다.
할로코드는 코딩 교육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무선 싱글 보드 컴퓨터다. 무선으로 이용 가능한 단일 보드 컴퓨터로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해 개발됐다. 심플한 디자인과 폭넓은 전자 모듈을 제공하며 블록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m블록과 연결이 가능하다.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실현할 수 있는 코딩 교구다.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을 위한 레이저박스와 AI 로봇 AI슈타인은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 음성 코딩을 하거나 학교 소개, 행사 안내, 공지사항, 주간 식단표 안내,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직접 로봇을 코딩해 음악에 맞춰 댄스 동작을 작동하거나 학생들의 발표용 자료를 AI 로봇이 대신해 발표하는 교육 용도로 쓰이고 있다.
렌쥴리에듀테인먼트는 올 하반기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AI 로봇을 출시해 건강관리는 물론 좋아하는 음악이나 댄스를 통한 신체활동을 돕는다. 챗GPT를 활용한 정보검색과 대화도 나누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노년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회사는 시니어 인구 증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경로당 스마트 구축 사업으로 시니어용 헬스케어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니어들을 위한 코딩 교육과 헬스케어 로봇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대오 렌쥴리에듀테인먼트 대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초중고와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AI·코딩 콘텐츠 개발과 각 연령에 맞는 커리큘럼을 보유했다”며 “인공지능 로봇, 코딩 교구재 콘텐츠를 공급해 작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